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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일기

대만 시먼딩, 타이베이 마사지 족체양생관

by 숲스토리 2024.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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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하면 마사지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대만 두번째 자유여행 때 갔었던 마사지샵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서문족체양생관이라는 곳인데요. 시먼딩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4~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대만의 명동이라 할 수 있는 시먼딩 거리와 매우 가까운 곳입니다. 타이베이 지하철 역에서도 10여분 정도 걸리는 걸에 있습니다. 

저희는 자유여행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많이 걸은 탓에 다리도 아프고, 마사지로 피로도 풀겸 마시지샵을 찾게 되었는데요. 마침 숙소가 시먼딩에 있어서 가까운 마사지샵 중 구글 평점이 좋은 곳으로 선택했어요. 

밤 늦은 시간에도 굉장히 손님들이 많았는데요. 주로 외국인들이었고, 대부분 누가 봐도 한국인 손님들이었습니다. 

여기 평점 한국인 관광객들이 다 준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요.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새벽 3시까지 하기때문에 늦은 시간에 가도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간도 밤 11시쯤이었던 것 같은데, 손님도 많고, 마사지 일을 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마시지 코스는 한글로도 나와있기 때문에 선택해서 몇번을 할 것인지 알려주면 되요. 

저희는 9번 발, 종아리, 전신, 족탕까지 다 했었는데요. 

먼저 따뜻한 물에 다리를 놓고 피로를 풀고, 전신마사지를 했습니다. 손님이 많아서인지 3층으로 이동해서 했는데요. 

층마다 손님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전신마사지는 저는 여자분이 해주셨는데, 생각보다 힘이 세시더라구요. 

제가 어깨와 목부분이 특히 많이 뭉쳤는지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많이 해주셨는데, 아파도 꾹 참았어요. 

일행들도 같이 마사지를 했는데, 다들 너무 시원하고, 피로가 풀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끝날때쯤 보니 옆에 큐알코드로 구글 평점 후기 남기는 메세지가 붙어있더라구요. 하실 분들은 하라고 하시던데. 그래서 리뷰가 많은가 싶기도 했구요.

 

시먼딩 거리에는 마사지 거리라고 불릴 정도로 마사지 샵들이 즐비해있기는 했지만 그 중 선택한 곳이 서문 족제양생관인데요. 전반적으로 마사지는 평타 이상은 되는 것 같아서 괜찮은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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