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구미, 대구, 경산을 잇는 대경선이 개통되면서 대구경북지역의 교통에 변화가 생겼는데요.
그래서 한번 대경선을 타러 가 보았습니다.
대경선 노선은 구미-사곡-왜관- 서대구-대구-동대구-경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차후 확대개편 계획도 있다고 해요.
마침 대구에 갈 일이 있어서 구미역에서 대경선을 타러 갔었어요.
구미역에 도착했는데요.
대경선 광역철도 시간표는 대략 이렇습니다.
구미역에서 대경선을 타는 방법은 어렵지 않은데요. 기차역으로 들어가서보면 대경선 경산방면 타는 곳이 이렇게 표시되어 있어요.
구미역은 기차 타는 곳이 1,2번, 3,4번 밖에 없어서 어렵지 않아요.
1,2번이 있는 대경선 표시가 되어 있는 방향으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친절하게 가는 방향을 표시해두었더라구요.
그리고 대경선 타는 입구에는 광역철도다보니 지하철 타는 출입구와 같은 출입구가 있어요.
거기서 교통카드를 찍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없는 경우는 옆에 있는 기계를 통해 교통카드를 충전할 수 있어요.
대경선을 타면 지하철 노선도를 볼 수 있는데, 대구 지하철 노선도 같이 확인해볼 수 있어요.
저는 대구에 약속이 있어서 대경선을 타고 대구에 가서 지하철을 탈 계획이었어요.
그래서 대경선을 타고 사곡, 왜관, 서대구를 지나 대구역에서 내렸는데요.
기차를 타고 가던 곳을 광역철도를 타고 가니 대구로 가는 시간이 더 많아 이용이 편리하고,
사용하는 교통카드를 쓸 수 있어 따로 예매를 하던 불편함이 줄어 편리합니다.
그리고 대구역에서 바로 대구지하철역으로 이동하는데 지하철역이 근처에 있어서 환승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고, 대경선에서 지하철을 갈아탈 때 교통비도 환승비로 적용돼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대구에서 볼 일을 마치고 다시 대경선을 이용해보았는데요. 역시나 대경선 표시가 잘 되어 있어 헤메지 않았구요.
전동열차 시간표를 보고 열차 시간 확인 후 여유시간에 간단히 차를 마시고 대경선을 타러 갔는데요.
구미역에서 출발할 때는 북적이는 사람들 속에 서서 가서 다리가 좀 아팠는데, 대구역에서 탈때는 운 좋게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구미역으로 갔습니다.
대경선 광역철도가 대구경북 지역에도 생겨서 너무 편리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일단 대구로 가는데 별도의 기차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되고, 교통카드로 더 저렴한 가격에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고요.(대경선은 거리별 요금 부여가 다른데, 구미에서 대구까지 2500원, 대구 지하철 환승비 750원으로 3250원 정도 비용이 들었어요.)
대경선 광역전철 이용안내(운임요금)
차편 시간 텀이 큰 기차에 비해 배차 간격이 좁고(특히 아침 저녁 출퇴근 시간) 대구 지하철역과 환승이 되서 더 저렴하고 편하게 이용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지역의 광역철도에 비해서 탑승 칸이 적어 많은 사람들이 타는데 비해 공간이 협소한 단점이 있어서 차후에는 공간적인 면에서 탑승칸을 늘려주면 이용객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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