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쇼핑이기도 한데요. 시먼딩에는 완슨스가 있고, 까르푸 꾸이린점이 있고, 또 조금 더 가서는 디화제 쇼핑거리에서 쇼핑을 즐기실 수 있을텐데요. 개인적으로 화장품, 치약, 곰돌이 방향제 등 선물은 왓슨스에서 사실 수 있을 것 같구요.
그럼 오늘은 까르푸와 근처 과일 과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까르푸는 시먼딩에 있어요. 시먼딩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8~9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타이베이에서도 25분 정도 거리입니다.
저희는 시먼딩 여행코스 중 하나가 용산사와 까르푸, 인근에 훠궈를 먹고, 대만 과일을 먹는 것이었기 때문에
용산사도 가고, 까르푸도 갔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과자와 음료들도 많더라구요.
수박우유나 파파야우유도 있고, 꿀 요거트도 있어요. 그릭요거트 재질에 꿀이 듬뿍 들어간 요거트인데, 맛있어서 대만 있는 동안 거의 매일 먹었던 기억이 나요. 달콤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은 파파야 우유를 먹어보셔도 좋구요. 개인적으로는 꿀 요거트 꼭 한번 먹어보세요~
그외에도 대만 화원 계란 후라이맛 포테토칩은 말그대로 계란맛이 나는 대만에서 맛볼 수 있는 과자입니다. 친구는 맛있다고 하는데, 제 입맛에는 별로라 호불호가 있을 거 같기는 해요.
선물용 과자나 간식용으 에그롤 과자와 대만 홈런(IMEI)도 한번 사보세요~
지난 대만여행 때는 사갔었는데 대만 밀크티 3시 15분도 개인용으로나 선물용으로 좋아요.
그리고 커피도 많이 사시더라구요.
그리고 레몬맛이나 라즈베리 맛과 같이 한국에는 없는 이클립스 다양한 맛 버전도 있으니 사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닌지옴 비파고 목캔디도 샀었는데, 입안이 개운하고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목감기에 좋다는 캔디라는데 그냥 입안이 시원해서 개인적으로는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이런 것도 하나 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까르푸에도 신선한 과일들을 많이 팔고 있었는데요.
며칠 있어보니 우라이 같은 광광지에 라오제를 가면 과일값이 비싸지만 단수이라오제나 시장 속에서 잘 사면 더 저렴한 과일을 구매할 수 있더라구요.
마침 검색해보니 까르푸 인근에 까르푸보다는 조금 저렴하고 신선한 과일을 즉석에도 맛볼 수 있다고 해서 찾아가보았는데요. 延吉水果行(연길수과행:연길과일가게)라는 곳인데요.
까르푸에서 도보로 4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가보면 이렇게 많은 과일들이 있는데요.
맛있는 과일들로 가득차 있는데요. 여기서 원하는 과일들을 골라서 잘라달라고 하면 잘라주십니다. (추가 금액은 NT$20)
저희는 망고와 구아바, 용과, 파파야 등 과일을 잔뜩 사서 일부는 커팅해달라고 했어요.
이렇게 먹기 좋게 잘라서 주셨어요.
사실 저녁 먹기 전 배가 출출하기도 했고, 과일은 식전과일이잖아요?
그래서 거기 스탠딩 테이블에서 먹어도 되냐고 하니 된다고 하셔서 즉석에서 먹으니 너무 맛있어서 허겁지겁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과일이 정말 새콤달콤 너무 맛있었어요.
그 맛을 잊을 수 없어서 다음날 단수이 라오제에서 과일을 또 사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대만 오시면 한국보다는 저렴하고 신선한 과일 꼭 먹어보세요~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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