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을 가신다고 하면 어느 정도 일정을 정해서 가실텐데요.
사실 구글 지도만 있어도 웬만한 어플없이 여행이 가능합니다.
현지에 유심이나 로밍 같은 인터넷을 기본적으로 사용하시겠지만 혹여나 사용하지 않는 경우는
구글지도나 번역 어플도 인터넷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다운받을 수 있으니 다운받으셔도 좋습니다.
그렇지만 다운받은 것은 사용하는데 여러 제한이 있어서 돈이 조금 들더라도 가급적 데이터를 사용해서 어플을 사용하시는 게 편리합니다.
대만여행에 필요한 어플 첫번째는 구글맵(구글지도)입니다.
가고싶은 곳을 한글로 검색해도 경로가 나오고, 맛집이나 호텔 같은 경우도 검색뿐만 아니라 평점(별점)과 리뷰가 같이 있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대만 시먼딩 쪽에는 삼형매 망고빙수가 먹고 싶다면 삼령매 빙수를 클릭하면 이렇게 지도와 경로가 뜹니다.
그리고 내부 사진이나 메뉴, 가격, 리뷰가 잘 나와있기 때문에 읽어보고 선택하실 수 있고, 또 영업중인지 여부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맛집이나 숙소 등을 여러 블로그를 찾아보고 구글지도를 통해서 선택하는 편인데요.
블로그는 한정적인 경험에 대한 글인 반면 구글지도에는 여러 사람의 리뷰가 있어서 비교해서 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지하철이나 버스편에 대해서도 잘 나와있어서 현지 여행에서 편리했어요.
다음은 번역 어플입니다.
구글 번역과 파파고 번역 어플을 깔았었는데요.
인터넷 사용이 안하시는 경우는 한국에서 어플에서 언어를 다운해 가셔도 됩니다.
번역에 중국어는 번체와 간체가 있는데 간체는 중국에서 사용하고, 번체는 대만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대만 여행시에는 번체를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인터넷 사용 가능하시면 어플만 다운받으시면 되구요. 음성으로 번역하거나, 텍스트, 사진으로도 번역이 가능하니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간혹 글자가 어지럽게 많은 것은 어플들도 번역을 조금 어려워하더라구요.
타이베이나 일부 유명 대만 관광지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기 때문에 간단한 영어로도 소통은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어플덕을 많이 봤기 때문에 어플 및 기본 회화 준비해가시면 더 좋습니다.
사실, 대만 여행에서는 구글 지도, 블로그 검색, 번역기 통해서도 충분히 자유여행이 가능했는데요.
추가로 있으면 어떨까 싶은 거 하나 추천을 해드리겠습니다.
사실 구글지도에도 지하철이 잘 나와있어서 다운을 받아도 많이 사용은 하지 않았는데요.
메트로 타이베이라는 어플이에요. 한국어 버전으로 선택해서 보면 가고자 하는 경로에 대한 시간과 지하철 비용을 미리 알 수 있어서 여행 전 일정을 짤때, 비용 산출에 참고하는데는 도움이 되었구요. 그외에도 누아메트로라는 어플도 지하철 노선에 대해 잘 나와있습니다.
이상으로 여행 관련 도움 어플을 공유해드렸는데요.
요즘은 어플이 잘 되어 있어서 사전에 계획을 어느 정도만 세운다면 큰 어려움 없이 자유여행도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했구요.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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