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인데요. 여름을 보낸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겨울이 정말 얼마남지 않은 것 같아요.
저는 평소 비염이 심해서 환절기나 겨울이 되면 체력적으로 힘들때가 많은데요.
몸도 차가운 편이라 이번 겨울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비염에 좋은 음식들을 미리 먹어 보충을 해주려고 합니다.
그 중 생강차를 만들고 싶었는데, 요즘 마트에 생강을 많이 팔더라구요. 그래서 생강청을 만들기 위해 생강을 구매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요리를 잘 못하는 요린이인데요.
이런 경우 레시티도 잘 찾아보고 해야하는데 귀찮아서 대충하다보니 발전이 없었던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ㅠ
어쨋든 마트에서 구매한 생강의 흙들을 씻어주고, 껍질을 제거해줍니다.
껍질에도 영양소가 있으니 너무 박박 긁어낼 필요는 없을 것 같기도 한데요..
생강 껍질을 벗겨낸 다음, 문드러진 부분은 잘라내고, 물기를 제거해준 다음
생강을 슬라이스하듯 썰었어요.
아무래도 요린이다보니 생각이 이쁘고, 고르게 썰리진 않은 것 같아요.
그렇지만 나름 만족합니다. ㅎㅎ
그리고 뜨거운 물로 열 소독을 한 유리병을 꺼냅니다.
거기에 잘라놓은 생강과 레몬즙, 꿀을 제 맘대로 넣어줬어요.
생강과 꿀 또는 설탕만 있어도 되지만 마침 레몬즙이 있어서 넣어줬어요.
생강레몬차로 맛을 낼 수 있으니 레몬이 있으신 분은 레몬 넣는 것도 추천드려요~ ㅎ
그렇게해서 생강청이 완성되었습니다.
레몬생강청이라고도 불러보겠습니다. ㅎㅎ
이제 중간중간 생강이 꿀과 레몬즙에 잘 섞이도록 섞어줄 계획이에요.
잘 숙성시킨다음 맛있게 먹을게요~!
그럼 마무리하며 생강 효능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게요.
음식도 어디에 좋은지 알고 먹으면 더! 좋잖아요~!
생강 효능입니다.
따뜻한 성질로, 혈액순환 개선에 좋음
관절 통증 완화
위장 건강
면역력 증진
혈당 조절
각종 병원성 세균과 바이러스를 살균해 염증 완화에 도움
그 외에도 제가 모르는 좋은 효능들이 많이 있겠죠.?
그리고 뭐든 과유불급이라 과다하게 먹는 것보다 적당히 먹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그럼 다음에는 다른 요리?로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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